[1106시황레이더] 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인수 확정 등
[1106시황레이더] 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인수 확정 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6.11.06 13:04
  • 최종수정 2026.11.06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롯데렌탈(089860), TPG, 동사 잔여 지분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 추진 소식 등에 급등
공개매수설명서 전자공시가 나왔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렉시콘코리아홀드코가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동사 보통주 1,409만 7,325주(발행주식총수의 38.83%)를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가격은 주당 59,000원이며, 총 매수 예정 금액은 8,317.42억 원 규모다. TPG는 지난 10월 롯데그룹으로부터 경영권 지분 61.17%를 인수한 데 이어 일반주주 지분까지 사들여 동사를 완전자회사로 만든 뒤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TPG는 동사 인수 이후 법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차량 리스 및 관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렌탈 CI.
롯데렌탈 CI.

■ 한미약품(128940), 파트너사 MSD의 에피노페그듀타이드 MASH 2b상 유효성·안전성 기대치 상회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금일 새벽 미국간학회(AASLD) 2026 Late Break 초록이 공개됐으며, 동사 파트너사 MSD의 에피노페그듀타이드(MK-6024) MASH 2b상에서 7mg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주평가지표 및 부평가지표 통계적 유의성을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MASH F2/F3 환자 381명을 모집한 52주 2b상에서 7mg군은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율(주평가지표) 63%, 지방간염 악화 없는 섬유화 1단계 이상 개선율(부평가지표) 52%를 기록했으며, 위약 대비 차이는 각각 +49.5%p, +30.4%p로 모두 p<0.001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7mg군은 기존 경쟁 GLP/GCG 사례(서보듀타이드 등)에서 확인되는 MASH 해소율 30~40%p, 섬유화 개선 15~20%p 개선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직접 대조군인 세마글루타이드 2.4mg군(MASH 해소율 53%, 섬유화 개선율 25%) 대비로도 각각 10%p, 27%p 상회했으며, 이는 MSD의 MASH 대규모 3상 진입에 필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반응에 따른 투약 중단율도 4·7mg 투여군에서 3~4%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인수 확정 속 소폭 상승
동사는 종속회사 삼성펩타이드AG의 폴리펩타이드 그룹 주식 취득 관련 정정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 최종 응모 지분이 97.98%(3,235만 302주)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를 결정한 가운데, 스위스에 설립한 자회사 삼성펩타이드AG를 통해 주당 44.31스위스프랑(CHF)에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동사는 잔여 지분에 대한 강제매수 절차 등을 거쳐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인 가운데, 항체의약품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CDMO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동사 노조는 이날 0시부터 3주간 일정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현재까지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적법한 범위에서 가능한 비상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해 생산 일정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고려아연(010130), 귀금속 가격 급락 및 환율 하락에 따른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 등에 소폭 하락
iM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17억 원(-75.9% QoQ)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3,294억 원)를 대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귀금속 가격 급락에 따른 메탈 로스 발생과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원료 정광 적용 환율 상승 및 아연·연 스팟 TC 하락 등이 겹치며 본사 이익(2,243억 원, -61.9% QoQ)이 크게 위축되었고, 연결 조정 및 크루서블 홀딩스 적자 확대로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역시 본사의 외형 감소세가 이어지며 1,630억 원(+14.9% QoQ)에 그쳐 실적 모멘텀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식 분할 및 자사주 소각 발표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급락과 국채 선호에 따른 귀금속 수요 공백 등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으로 단기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글로벌 제련 및 전략 광물 포트폴리오의 중장기 경쟁력은 견고하며 개별 광물의 타이트한 수급 여건상 귀금속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만큼, 메탈 로스 영향이 종료되고 환율 영향이 일단락되는 2027년 1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630,000원 -> 1,250,000원[하향]

 

■ KCC(002380), 실리콘 및 도료 사업 부진에 따른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 등에 약세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52억 원(-34% QoQ)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911억 원)를 7%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실리콘 사업의 판매량 감소(-9% QoQ)와 건자재의 하절기 비수기 및 인테리어 수요 둔화, 전방 산업(자동차·조선) 하계 휴가에 따른 도료 판매 부진 등이 맞물리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둔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삼성물산 등 보유 투자자산의 주가 급락으로 대규모 평가손실(약 2.20조 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 역시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4분기까지 단기 실적 둔화가 이어질 수 있고 투자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능동적인 주주환원 정책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상존하나, 보유 자산 가치 및 중장기 이익 창출력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2027년 예상 PBR 0.33배)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50,000원 -> 540,000원[하향]
KCC(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KCC(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